블룸버그 “바이든, 올 봄 尹대통령 국빈만찬 초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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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16일 0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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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지난해 11월 13일(현지 시간)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지난해 11월 13일(현지 시간)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봄 윤석열 대통령을 워싱턴 백악관 국빈만찬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윤 대통령의 방문과 국빈 만찬 준비가 진행하고 있다. 방미 시점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4월 말쯤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공급망과 안보 문제와 관련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미국이 중국에 대한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급망 구축과 북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한 안보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들을 직접 찾아 대미 투자를 적극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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