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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로켓포 150발에도 6명만 부상…이스라엘 ‘아이언 돔’ 위력 과시
뉴스1
업데이트
2021-05-12 10:48
2021년 5월 12일 10시 48분
입력
2021-05-12 10:39
2021년 5월 12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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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겨냥해 150발의 로켓포를 발사했는데도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데에는 미사일 방어체제 ‘아이언 돔’(Iron Dome)이 있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포 대부분이 아이언 돔 미사일에 요격됐으며 민간인 6명만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아이언 돔은 이스라엘의 방위산업체인 라파엘사와 국영 방산기업인 이스라엘항공산업(IAI) 산하 엘타사가 만든 대공요격방어체제다.
여러 장소에 최대 70㎞ 사거리의 ‘타미르’ 미사일 발사대를 설치해 돔(둥근 지붕) 형태의 방공망으로 둘러싸 날아오는 발사체를 요격하는 방식이다. 그 특성상 이스라엘 하늘 전체를 둘러싼 ‘강철 지붕’이라고도 불린다.
아이언 돔은 2011년 3월 가자지구에서 40㎞ 떨어진 베르셰바 지역에 처음으로 실전 배치됐다. 모셰 파텔 이스라엘미사일방어기구(IMDO) 국장은 그 이후 지난 10년간 아이언 돔이 총 2400여발의 발사체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아이언 돔의 단점은 비싼 가격이다. 수백달러짜리 로켓을 요격하기 위해 아이언 돔이 발사하는 미사일은 한 발에 5만달러(약 5600만원) 안팎이다.
그러나 파텔 국장은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언 돔은 수백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이언 돔 1개 포대는 요격 미사일 20발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대 3개와 레이더 탐지 및 추적 시스템, 사격통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요격 가능 범위는 4~70㎞다.
현재 이스라엘은 총 10개 포대의 아이언 돔을 도입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영토 전체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총 13개의 아이언 돔 포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수출 사업도 활발하다. 2019년 미 육군은 단거리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개의 아이언 돔 포대를 구입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시달리는 한국을 아이언 돔의 잠재적 구매국으로 분석하는 시각도 있다. 다만 합동참모본부는 2017년 수도권 인구밀집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아이언 돔 구입은 부적합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사다발적으로 낙하하는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 대응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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