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한복 ‘한국문화’로 정확히 바꿔라” 서경덕, 中 샤오미에 항의 메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19 09:20
2021년 2월 19일 09시 20분
입력
2021-02-19 09:11
2021년 2월 19일 09시 11분
송치훈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최근 중국의 문화공정에 꾸준히 대응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중국 전자제품 기업 샤오미에 “한복을 ‘한국문화’로 정확히 수정하라”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샤오미는 최근 스마트폰 배경화면 스토어에서 한복을 ‘중국 문화(China Culture)’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되자 사과하고 해당 이미지 설명을 수정했다.
하지만 수정된 문구에서 ‘한국 문화(Korea Culture)’로 수정한 것이 아니라 ‘중국(China)’만 삭제한 후 ‘문화(Culture)’로만 남겨 놓았다. 한복을 한국 문화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샤오미 중국 본사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한복 배경화면 설명에서 ‘한국 문화(Korea Culture)’로 다시 한 번 정확히 바꿔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라면 비즈니스 해당 국가에 관한 문화적 정서를 정확히 인지할 줄 알아야만 한다. 이것은 비즈니스의 기본”이라고 충고했다. 서 교수는 이번 항의 메일에 한복 관련 역사적 자료를 첨부하여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상인 이유를 함께 설명했다.
또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 조선시대 모자 ‘갓’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자 중국 네티즌들이 “갓도 중국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교수팀은 “한복, 김치 등에 대한 다국어 영상을 현재 준비 중이며,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꾸준히 알려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빅5 병원, 주1회 휴진 동참… ‘SKY휴진’ 30일이 분수령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해산물=건강한 식재료’ 맞아? 새우·랍스터서 ‘발암 물질’ 검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의협 전 회장, 민희진 언급 “저런 사람 돈 버는 건 괜찮고…의사엔 알러지 반응”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