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 현에서 5.3 지진 발생 “해일 등 피해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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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0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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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千葉)현에서 20일 리히터규모(M)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지바현 동북부 북위 35.9도, 동경 140.6도 지점의 지하 약 40㎞ 깊이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일대와 이바라키(茨城)현 남부 등지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 이번 지진으로 도쿄를 비롯해 간토(關東)와 도호쿠(東北) 지방의 나가노(長野)·시즈오카(靜岡)·니가타(新潟)현 등지에선 진도 1~3의 흔들림이 있었다고 일본 기상청이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해일 등의 피해 우려가 없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부 철도구간 운행이 중단됐었지만 안전이 확인된 후 곧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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