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수신료 52% 인상 의결… 與도 “국민감정과 동떨어져”
KBS 이사회가 KBS 수신료를 매달 2500원에서 3800원으로 52% 올리는 인상안을 의결했다. 팬데믹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 개선 노력은 미흡한 채 국민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비판이 나온다. 반대 여론이 큰 것은 물론이고 국회에서도 여야 모두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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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KBS 수신료를 매달 2500원에서 3800원으로 52% 올리는 인상안을 의결했다. 팬데믹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 개선 노력은 미흡한 채 국민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비판이 나온다. 반대 여론이 큰 것은 물론이고 국회에서도 여야 모두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사진)이 두 아들을 외국어고에 진학시키고도 자신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내로남불’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의 장남은 명덕외고를, 차남은 대일외고를 각각 졸업했다. 그는 2018년 6월 한 라디오에 출연해 “양반제도 폐지를 양반 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의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지 20일 만으로, 교육위에 이어 법사위에서도 여야 합의 없이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가교육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국가의 중·장기 교육정…
![[기자의 눈/구특교]산업부 ‘에너지 차관’ 신설, ‘독이 든 성배’ 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7/01/107728300.1.jpg)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올라갔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한 관리는 에너지정책 전담 차관을 두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를 통과한 뒤에 고무된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산업부는 국회의원들 덕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어 3명의 차관급을 둔 ‘공룡 부처’로 커지게 됐다. 수소경제,…

재벌가에는 남성들이 산다. 남성들은 차기 회장 자리를 두고 암투를 벌인다. 적자와 서자, 친모와 양모를 가려가며 서로가 우위를 차지하려 으르렁댄다. 이곳의 여성들은 주변인일 뿐이다. 시대가 지나도 바뀌지 않을 듯했던 재벌가 클리셰다. 하지만 이제 재벌가에는 여성들도 산다. 가부장적 폐…

통통 튀면서도 풍성한 선율이 귀를 즐겁게 한다. 섬세하게 변주되는 서사 위에 21세기 말에나 나타날 법한 로봇들의 잔망스러운 연기가 더해지니 작품은 대학로 ‘신(新)고전’으로 거듭났다.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아 6월 22일 막을 올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국, 일본에 이어 …

소와 돼지가 사육되는 곳을 떠올려 보자. 좁은 우리 안에 다닥다닥 붙어 인간이 밀어 넣는 사료를 먹고 자라는, 수명을 다할 때까지 한 순간도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불쌍한 동물들이 보일 것이다. 만약 온갖 열매가 달린 나무 60그루가 심어진 2만 m² 규모의 대지가 오직 돼지 한 마리를…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도서 2종에 대해 세종도서 선정 사실을 철회하고 대체 선정했기에 공고합니다.”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 홈페이지에는 이런 공고가 올라왔다. 종당 800만 원 이하의 책을 구입해주는 세종도서 선정·구입 지원 사업에…

“엄마, 나… 죽어?” 귀엽고 섬뜩한 내레이션이 여는 포크송 ‘어떡해’에서 조동진의 ‘제비꽃’(1985년)의 그늘을 본다. 산울림의 ‘안녕’(1986년)의 서글픔이 스친다. “어릴 때부터 동요가 슬프다고 생각했어요. 슬픈 노래를 만들어야겠다, 진짜 포크송 같은 노래를, 하고 생각했죠.…
서울교육대 음악영재원 제1기 수료음악회가 7월 3일 오후 4시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열린다. 올해 개원한 서울교대 음악영재원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음악영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음악 교육과 융합 교육을 실시해 미래 음악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첫…

2018년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조기 폐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57)과 채희봉 전 대통령산업정책비서관(현 한국가스공사 사장·55),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61)을 각각 기소했다. 지난해 10월 감사원의 수사 의뢰로 검찰이…
출판계 대표 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세 누락 문제와 관련해 일부 대형 서점의 판매 정보를 저자도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출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부터 저자가 출판사에서 계정을 받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중에도 자원봉사의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 등이 강화되면서 봉사활동 기회가 줄어들고, 개인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는 까다로워졌다. 1365자원봉사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

지난달 29일 오후 9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도로. 엔진 배기량이 1200cc인 오토바이 한 대가 땅이 흔들리는 듯한 굉음을 내며 골목길을 질주하고 있었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서울 성동경찰서 석동수 교통범죄수사팀장이 손짓으로 오토바이를 멈춰 세웠다. 석 팀장과 함께 이륜차 불…

11번가와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가 1일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 전문몰 ‘SOVAC(소백) 마켓’을 열었다. SOVAC 마켓에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의 상품이 판매된다. 11번가를 통해 SOVAC 마켓에 들어갈 수 있다. ‘소셜 밸류 커넥트(Social Value…

소아 코골이는 정상 소아 가운데 10%에서 나타나고,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정상 소아 중 1∼3%에서 나타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란 잠자는 동안 상기도 공간이 막혀 호흡 방해가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소아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편도 및 아데노이드 조직의 비대다…
![[단독]“수산업자, 부장검사에 줬다는 금품은 시계 등 수천만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6/28/107665142.1.jpg)
검찰 및 경찰 간부 등에 대한 수산업자 A 씨(43·수감 중)의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A 씨가 현직 부장검사 B 씨에게 고가의 시계 등 수천만 원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진위를 수사 중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특별경제범죄가…
![[만화 그리는 의사들]〈187〉감기의 비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6/30/107722783.11.jpg)

팔꿈치 바깥에서 시작되는 팔꿈치 통증을 흔히 ‘테니스 엘보’라고 한다. 테니스 칠 때처럼 팔과 손목에 과한 힘이 반복되면 오는 통증인데 운동선수뿐 아니라 손과 팔을 많이 쓰는 주부나 요리사, 목수 등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최근엔 오랜 시간 컴퓨터 자판을 이용하는 직장인 중에서도 테니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이 투자한 사모펀드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38·수감 중)가 30일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 받았다. 조 전 장관 가족 관련 비리 의혹이 유죄로 확정된 것은 처음이다. 대법원 3부(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