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야구공 떨어진 줄”…브라질 초대형 우박에 150여명 부상 [영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5/132835415.3.png)
“하늘에서 야구공 떨어진 줄”…브라질 초대형 우박에 150여명 부상 [영상]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RS)주 에레싱(Erechim)에서 지름 최대 10cm에 달하는 초대형 우박이 떨어지며 도시 전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충격적인 우박 폭풍은 차량 유리를 뚫고 건물 외벽을 깨뜨리는 등 도시 기능 전반을 마비시켰고, 시 당국은 즉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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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야구공 떨어진 줄”…브라질 초대형 우박에 150여명 부상 [영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5/132835415.3.png)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RS)주 에레싱(Erechim)에서 지름 최대 10cm에 달하는 초대형 우박이 떨어지며 도시 전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충격적인 우박 폭풍은 차량 유리를 뚫고 건물 외벽을 깨뜨리는 등 도시 기능 전반을 마비시켰고, 시 당국은 즉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

브라질 벨렝에서 13일간 이어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예정보다 하루 늦은 22일(현지 시간) 막을 내렸다. 주최국인 브라질이 공동선언문에 ‘화석연료 퇴출’ 명시를 추진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막판 진통이 이어지다 결국 무산됐다…

쿠데타 모의 등 죄로 중형을 선고받은 가택연금 상태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70)이 형기 집행을 앞두고 21일(현지 시간) 브라질리아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CNN은 소식통을 인용, 브라질 경찰이 이날 연방대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소식통은 보우소나루…
![‘갱단 장악’ 아이티, 홈경기 한번 못 치르고도 월드컵 진출[지금, 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0/132809092.4.jpg)
중남미 카리브해의 섬나라로 유엔에서 최빈국으로 분류하고 있고, 갱단(조직폭력배) 간 유혈 충돌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아이티가 1974년 이후 52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극심한 빈곤과 사회 불안을 겪는 와중에 이뤄낸 쾌거다. 워싱턴포스트…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내부에서 수행할 미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작전 계획을 추가로 승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NYT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압박하고 더 광범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6일 베네수엘라 범죄 조직 ‘카르텔데로스솔레스’(태양의 카르텔)를 외국 테러조직(FTO)으로 지정했다. 특히 이 카르텔의 두목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군사 행동 및 정권 교체를 정당화하기 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6일 베네수엘라 범죄 조직 ‘카르텔데로스솔레스’(태양의 카르텔)를 외국 테러조직(FTO)으로 지정했다. 특히 이 카르텔의 두목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군사 행동 및 정권 교체를 정당화하기 위…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겨냥한 다음 단계 조치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말해줄 순 없다”면서도 “어느 정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미 카리브해에 항모 등을 배치한 미국의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자택으로 …
16일 대선 1차 투표와 총선이 동시에 치러지는 칠레에서 1990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의무 투표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말 그대로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하는 제도로 정당한 사유 없이 투표하지 않는 유권자는 최대 105달러(약 15만2000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노르웨이 해안에서 청어떼를 촬영하던 호주 출신 프리다이버가 거대한 혹등고래에게 삼켜질 뻔한 순간이 포착됐다. 죽음의 입 앞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그의 놀라운 탈출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남미 최초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며 역내에서는 드물게 정치 경제 사회가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는 칠레에서 16일 대선 1차 투표가 치러진다. 최근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파라과이 등에서는 잇따라 중도보수 혹은 보수 지도자가 등장하고 있다. 좌파 가브…

중남미의 마약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며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을 압박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세계 최대 항공모함인 제럴드포드함을 남미로 보냈다. 베네수엘라는 이를 ‘체제 전복 위협’으로 간주하고 전쟁 대비에 나서면서 중남미 전역이 격랑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남미 에콰도르의 한 교도소에서 일요일인 9일(현지시간) 폭동이 일어나 4명의 재소자가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교도소 행정관들이 발표했다. 에콰도르 남서부 해안도시 마찰라에서 일어난 이 번 폭동의 원인은 곧 개소할 다른 주의 새로운 보안 최고 등급 교도소에 보낸 재소자들의 재배치에서…

20년간 좌파 정권이 집권했던 남미 볼리비아에서 8일 중도 성향의 자유 시장주의자 로드리고 파스 대통령(58)이 취임해 5년 임기를 시작했다. 파스 대통령은 이날 수도 라파스의 연방 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어깨띠를 받았다. 그는 “물려받은 나라는 파산 상태지만…

20년 간 좌파 정권이 집권했던 남미 볼리비아에서 8일 중도 성향의 자유 시장주의자 로드리고 파스 대통령(58)이 취임해 5년 임기를 시작했다. 파스 대통령은 이날 수도 라파스의 연방 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어깨띠를 받았다. 그는 “물려받은 나라는 파산 상태지…

브라질 남부 지역 파라나주를 강타한 7일 밤의 강력한 토네이도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으며 약 750명의 부상자와 1명의 실종자가 확인되었다고 현지 당국이 8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AF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 곳 리우 보니토 두 이과수 마을에 피해가 집중되어 수 많은 주택과…

멕시코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집권 중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63)이 대낮에 거리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자신을 포함해 많은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사건이고, 이를 방지해야 한다며 성추행범을 고소하겠다고 밝혔…

미국과 중국간 무역 갈등으로 중국이 미국산 대두 구입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브라질로 수입처를 바꾸면서 브라질은 반사이익을 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회담에서 고조되던 갈등을 봉합하면서 중국은 다시 미국의 대두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를 지켜본 …

29일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해 수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낸 허리케인 ‘멀리사’로 쿠바의 산티아고데쿠바에서 한 남성이 개와 일부 소지품만 가지고 대피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인근 자메이카 라코비아툼스톤에서는 교회가 완전히 파손됐다(가운데 사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는 많…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당국이 28일 빈민촌인 파벨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 밀매 조직 체포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6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폭탄, 총격전 소리와 주택가 곳곳에서 뿜어져 나온 화염에 체포 현장은 전쟁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