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中에 또 ‘관세 TACO’… 유예 종료 하루전 90일 재연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45%의 관세를 유예하는 종료 시점을 하루 앞둔 11일(현지 시간) 유예 기간을 90일 연장했다.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핵심 동맹에 대규모 미국 투자를 촉구하며 조속한 통상 합의를 압박했던 미국이 대량의 희토류를 보유한 중국에는 거듭 …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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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45%의 관세를 유예하는 종료 시점을 하루 앞둔 11일(현지 시간) 유예 기간을 90일 연장했다.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핵심 동맹에 대규모 미국 투자를 촉구하며 조속한 통상 합의를 압박했던 미국이 대량의 희토류를 보유한 중국에는 거듭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45%의 관세를 유예하는 종료 시점을 하루 앞둔 11일(현지 시간) 유예 기간을 90일 연장했다.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핵심 동맹에 대규모 미국 투자를 촉구하며 조속한 통상 합의를 압박했던 미국이 대량의 희토류를 보유한 중국에는 거듭 …

중국 남서부 청두에서 열린 2025년 월드 게임 라틴 댄스 대회에서 라트비아 남성 심판이 우아함으로 하룻밤 사이에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유명 스타로 발돋움하며 “미스터 페라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키가 191㎝인 그는 청두시 청베이 …
중국 정부가 미국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가속기 ‘H20’의 사용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블룸버그가 12일 보도했다.블룸버그 소식통에 따르면 이 지침은 중국의 국영과 민간 기업이 정부 혹은 국가안보 관련 업무에 H20을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H20 칩은 기술적으로 뒤처…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해역에서 필리핀 경비정을 추격하던 중국 해경함과 해군 구축함이 충돌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중국은 충돌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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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하천이 하얀 세정제 거품으로 뒤덮였다. 조사 결과, 손 세정제 원료가 관리 부주의로 강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중국과의 관세 휴전을 90일 더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올 5월 합의한 90일 관세 휴전 기간을 90일 더 연장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5월 관세 휴전 전 양국은 상대국에 100…

중국 충칭의 한 의대 여학생이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대만 배우 서희원과 닮은 외모로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에 따르면 ‘이구비구’라는 이름을 쓰는 24세 충칭 의대 여학생은 최근 칭하이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당·정·군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 작업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인민해방군이 지도부의 잦은 교체 속에 전력 약화 가능성에 직면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이 와중에 시 주석이 2032년까지 4연임을 추구하고 있고, 그의 후계 구도를…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은 중국 영화의 여름 시즌(6월~8월) 흥행 수입이 85억 위안(약 1조 61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중국 내 온라인 플랫폼 집계에 따르면, 베이징 시각 10일 오후 4시 32분을 기준으로 중국의 기준 올해 여름 시즌 총 흥행 수입이 85억 위안을…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27세 여성이 아파트 35층에서 추락했지만 살아남았다. 의료진은 나무와 관목이 충격을 줄였고, 10분 만의 구조와 협력 치료가 생존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여성이 남자친구와 거주하며 사고 전 다툼이 있었다는 증언을 전했고,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

중국에서 20대 여성이 아파트 35층에서 추락하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1일 후난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새벽 5시께 후난성 창사시에 위치한 중남대 샹야 제3병원에 27세 여성이 긴급 이송됐다. 그는 거주 중이던 아파트 35층에…

중국 베이징에서 8일 세계로봇콘퍼런스가 개막한 가운데 14일에는 세계 최초로 인간의 올림픽과 같이 마라톤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기능을 선보이는 ‘2025 휴머노이드 로봇대회’가 열린다. 올 들어 베이징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로봇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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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으로 재산을 분할하던 중국의 한 부부가 닭 한 마리를 두고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보다못한 법원은 이들에게 이혼 전 마지막 식사로 닭 한 마리를 요리해 먹을 것을 추천했다. 이를 두고 현지에서는 ‘명판결’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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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4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커 카운티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다수의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35명이 숨졌다. 당시 이 지역에선 3시간 만에 3개월 치 강수량(250mm)에 해당하는 비가 내렸다. 인근 과달루페강 수위는 약 1시간 반 만에 1m에서 10m로 급상승했다. …

중국 각지에서 폭우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부터 간쑤성 란저우시 위중현 등 지역에서 이어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10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됐다. 비가 집중된 싱룽산 지역에선 전력·통신 시설이 훼손됐고 마을 4곳과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