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공부 잘 하는 약’ 경고…“몸의 60%에 물집”
1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지난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 사이 18~57세 환자 9명이 모다피닐이나 아르모다피닐 복용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길거리에 있는 노점상이나 지인으로부터 약을 구해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모다피…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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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지난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 사이 18~57세 환자 9명이 모다피닐이나 아르모다피닐 복용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길거리에 있는 노점상이나 지인으로부터 약을 구해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모다피…
![‘열차 통째 납치’ 파키스탄 인질극, 36시간 만에 종료[지금, 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3/131205614.1.jpg)
파키스탄 최대 주(州)인 남서부 발루치스탄에서 무장 반군 세력이 열차를 납치한 채 승객들을 억류했던 사건이 파키스탄 군 당국의 구출 작전으로 36시간 만에 종료됐다. 12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군 당국은 이날 인질로 붙잡혔던 승객 346명을 구출하고 무장 반군 30여 명을…

시카고발 뉴델리행 에어인디아 항공편이 비행 중 화장실 고장으로 회항했다.11일 CNN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 시카고에서 인도 뉴델리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A1126편이 화장실 고장으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에어인디아 측은 해당 항공편이 출발 1시간 45분 후 일부 화장실이 고장이…

‘마약과의 전쟁’으로 인권 침해 논란을 빚었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80)이 11일(현지 시간) 체포됐다. 필리핀 당국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발부한 체포영장을 전격 집행하면서다. 2016~2022년 재임 중 대대적인 마약 사범 소탕 정책으로 수천 명 이상 살상한 혐…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79)이 11일 필리핀 정부에 의해 전격 체포됐다. 그는 이날 홍콩을 방문하고 수도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경찰에 구금됐다. 그는 5월 12일 중간선거에서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홍콩에서 머물다 귀국했다.국제사법재판소(…

9일 인도 북부 난드가온 마을의 힌두교 사원에서 ‘라트마르 홀리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형형색색의 가루를 뒤집어쓰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봄을 맞는 힌두교 축제인 홀리에는 다양한 색상의 가루를 던지는 풍습이 있다. 힌두력 마지막 달 보름에 열리는 홀리는 올해 양력으로는 3월 14일…

인도에서 외국인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동행한 남성이 강물에 던져져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0일 BBC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의 함피 시에서 이스라엘 여성 관광객과 그녀가 머물던 숙박업소 주인인 인도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이들과 동행했던 세 명…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에서 인질극을 벌인 범인을 맨손으로 제압한 전직 권투 챔피언이 카자흐스탄 대통령 훈장을 받게 됐다.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사건은 7일 알마티 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일어났다. 직원의 신분증 제시 요구를 불응한 67세 남성이 난동을 일…

세계에서 얼굴 털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인도의 한 소년이 뽑혔다.최근 기네스북 공식홈페이지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얼굴 털의 기록을 인도의 10대가 경신했다’는 글이 올라왔다.기네스북은 18세인 라리트 파티다르(Lalit Patidar)가 1제곱센티미터(㎠)당 201.72개의 머리카…

태국의 한 길거리 상점에서 산 아이스크림에 뱀이 들어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에서 화제다. 4일(현지시각) 태국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아이스크림 사진이 화제가 됐다.현지 한 누리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그룹 ‘클론’의 가수 구준엽 부인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의 1000억 원대 유산과 자녀 양육권 문제가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매체 ET투데이는 2일 “서희원의 유산 및 양육권 문제는 법률에 따라 처리됐다”며 “유산은 남편 구준엽과 두 아이가 상속받았다”고 보도했다.…

2014년 필리핀에서 한국인 유학생을 납치·살해한 범인 6명이 11년 만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28일 현지 매체 필리핀스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마닐라법원은 필리핀에서 한인 유학생인 여성 이모 씨(당시 23세)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5명에게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납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중국이 대만 무력 방어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CNN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백악관에서 가진 첫 내각회의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했을 경우 방어하기 위해 움직일 것인지에 대해 밝히기를 거부하면서 기자들에게 “나는…

“트럼프가 우크라이나를 버린다면 대만도 버릴 수 있는 것 아닌가?”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주년을 하루 앞둔 23일, 대만 수도 타이베이의 주대만 러시아대표부 앞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한 엔지니어 황위샹 씨(23)는 뉴욕타임스(NYT)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를 비롯한 수십 명의 대만 …

생성형 AI(챗GPT)를 이용해 허위로 난민 신청서를 작성한 인도인들과 이를 알선한 브로커들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2계는 25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난민 브로커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국내 …

싱가포르 정부가 국민 1인당 최대 86만원 상당 바우처를 비롯한 다양한 현금성 보조금을 지급한다. 1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이날 2025년 예산안 연설을 통해 오는 7월, 21세 이상 국민에게 …
![‘월남전 용사’ 모자 쓰고 베트남行, 입국 거부되고 벌금까지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1/131076369.3.jpg)
월남전 참전 기념 모자를 쓴 한국인이 베트남에 입국하려다 거부당한 사연이 전해졌다.21일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등에는 ‘베트남 입국 거절당한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게시물에는 ‘Vietnam War Hero Korea’(월남전 참전용사)라고 적힌 모자 사진과 함께 베…

대만 교육부는 중국 통일전선공작부 직속기관인 중국 화교대학, 광저우 지난대학, 베이징국제중국어학교와 대만 대학과의 교류와 협력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자유시보 등 보도에 따르면 정잉야오(鄭英耀) 교육부장은 20일 제114회 전국대학총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 학교는 특별한 정치적…

필리핀 마닐라에서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모기를 잡으면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19일(현지시각)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인근 마을에서 모기 5마리 당 1페소(약 24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뎅기열 발병이 급증하자 지자체에서 내린 조치다. 마을 대표는 …

베트남 국회가 중국 철도와 연결될 길이 총 390㎞의 철도를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19일(현지 시간) AFP통신은 베트남 국회가 80억달러(약 11조 5000억원) 규모의 철도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새 철도는 중국 윈난성 쿤밍과 접한 베트남 북동부 국경도시 라오까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