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 동료에게 전화시 150만원 벌금”…인도 IT회사의 파격 휴식 보장
인도에서 한 정보기술(IT) 회사가 휴가 중인 동료를 방해할 경우 1200달러(약150만원)의 벌금을 부과해 월가에서도 화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뭄바이 소재 스포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드림11’의 직원들은 휴가 중에 동료와 연락할 경우 벌금 10만루피(약12…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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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 정보기술(IT) 회사가 휴가 중인 동료를 방해할 경우 1200달러(약150만원)의 벌금을 부과해 월가에서도 화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뭄바이 소재 스포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드림11’의 직원들은 휴가 중에 동료와 연락할 경우 벌금 10만루피(약12…
애플이 전세계 아이폰 제조의 메카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의 노사분규로 홍역을 치른 이후 다른 나라에서 아이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아이폰 수출이 전년 대비 2배 급증, 25억 달러(약 3조1000억원)를 돌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가 태국에 밀려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말레이시아는 10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탐 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FF 미쓰비시컵 4강 2차전에서 0-3으로 졌다. 말레이시아는 1차전을 1-0으로 …

태국이 중국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입국 규제 방침을 철회한 정부의 결정에 따라 여행 업계가 유커의 억눌린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올해 유커가 태국 여행객 숫자 1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태국 방콕포스트는 10일(현지시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준…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성인이 돼 가해자들을 복수하는 내용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태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학교 폭력 폭로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태국 유명 배우도 결국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난 9일 TNN 등 태국 현…

최근 중국에서 벌어진 테슬라 차주들의 집단 항의에 한국 네티즌들도 공감한다는 반응이 잇따른다. 특히 테슬라의 들쑥날쑥한 판매가를 소비자들이 일방적으로 수용하라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는 지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주요 테슬라 매장과 전시장에 중…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대만 해운사 에버그린 마린이 일부 직원에게 평균 50개월분에 달하는 연말 보너스를 지급했다. 미국 포춘, 블룸버그통신 등 매체는 9일(현지 시간) 에버그린 마린이 직원의 직무에 따라 평균 50개월분 급여에 달하는 보너스를 성과급으로 줬다고 보도했다. …

태국 정부가 지난 9일 오후 해외여행자에 대한 백신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를 철회했다. 자국 여행업계의 반발이 거세지며 하루만에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태국관관청 한국사무소는 10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관련 질문에 “태국 정부는 9일 오후,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

10일(현지시간) 새벽 인도네시아 동부 타님바르 지역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MSC는 지진 깊이를 97㎞로 관측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규모 7.6, 깊이 95.2㎞이라고 파…

의식불명 상태인 태국의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44)가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됐다고 태국 왕실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공주의 상태와 관련해 구체적인 원인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 왕실은 이날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에 따른 심장 염증으로 심각한 부정맥이…

의식 불명인 것으로 알려진 태국의 팟차라까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44)가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됐다고 왕실이 밝혔다. 8일 현지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왕실은 전날 밤, 팟차라까띠야파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된 후 심장 염증으로 인한 심각한 부정맥으로 의식불명 상태라고 …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의 강호 태국을 꺾고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결승 진출 전망을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자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1차전에서 태국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대표…

‘동남아 월드컵’이라 불리는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열기가 뜨겁다. 뜨겁다 못해 과열, 불미스런 사고까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는 6일(이하 한국시간) 안방 자카르타 겔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2022 AFF 미쓰비시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9일 베트…

지난달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인도의 여성 배우의 죽음을 둘러싸고 과열된 취재 경쟁, 종교 프레이밍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24일 인도 드라마 ‘알리바바’에서 공주역을 맡은 투니샤 샤르마(20)가 세트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어 바로 다음 날 투니샤의 상대역…

“북한 도발과 대만해협 긴장이 겹친다면 올해 동아시아 안보 환경은 극도로 악화될 수 있다. 러시아의 핵 위협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을 자극하고 있다.” 국제정치 전문가 고하라 마사히로(小原雅博·68) 일본 도쿄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12월 21일 도쿄에서 가진 동아일보 신년 인터뷰에…
![“먹을 것 찾아 바다 뛰어든 로힝야 난민, 물고기에 먹힌듯” [사람, 세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05/117314654.1.jpg)
“살이 썩어 뼈가 보였습니다. 저는 배에서 죽을 거라 생각했어요.” 미얀마 정부의 탄압을 받고 있는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 하이트몬 네사 씨는 인도네시아 북부 아체주(州) 보호소에서 울먹이며 말했다. 다섯 살 난 딸 움메 살리마도 함께 울고 있었다. 이 모녀는 지난해 11월 25일 …

베트남에서 길이 35m?직경 25cm의 콘크리트 기둥 구멍 안으로 떨어져 갇혀 있던 10세 소년이 고립 닷새 만에 결국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AFP통신, 베트남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닷새 전 베트남 남부 동탑성 857 지방도로 부근 다리 공사 …
새해 첫날 인도 뉴델리에서 20세 여성이 뺑소니 차량에 끼어 10km 넘게 끌려가다 숨진 사건에 대해, 많은 이들이 진실을 밝히고 가해자의 엄벌을 추구하는 시위에 나서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인도 델리주(州) 칸자왈라에서 차량 한 대가 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14~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미국재대만협회(AIT)와 주미 타이베이 경제문화대표부(TECRO) 주관으로 대만과 ‘21세기 무역에 관한 이니셔티브’ 구상 관련 직접 협상을 개최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협상단 단장은 테리 맥카틴 USTR 부대표…
미얀마 군사정부가 4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 75주년을 맞아 특별사면을 발표해 7012명 수감자를 석방하겠다고 밝혔다. 미얀마 국영 MRTV는 이날 “살인과 강간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거나 폭발물, 불법 결사, 무기, 마약, 부패 관련 혐의로 수감된 죄수들은 석방되지 않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