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美 “제1도련선 핵심은 방공 체계”… 미군 병력배치 조정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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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타이포 지역의 고층아파트 ‘웡 푹 코트’ 단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94명으로 늘었다. 홍콩 의원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8일 새벽 기준으로 총 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48년 17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홍콩 창고 화재 사건 이후 77년 만에 최악의…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주방위군에 대한 총격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주한 남성으로 드러나면서 탈레반 집권 이후 미국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언제 추방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탈레반이 2021년 9월 재집권한 이후 4년간 미국에 재정…

칠레의 망원경이 웅장하고 우아한 우주 나비의 놀라운 새로운 사진을 포착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누아르랩은 26일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제미니 사우스 망원경으로 촬영된 이 나비 성운은 이름에 걸맞게 전갈자리 방향으로 2500~3800광년 떨어져 있다. 1광년은 약 9600조k…

벨기에 정부가 러시아의 전쟁 배상금 지급을 전제로 유럽 내 러시아 동결 자산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배상 대출’ 구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시적으로 재확인했다.폴리티코에 따르면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는 27일(현지 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우호적 분위기를 강조했던 25일 미·일 정상 간 전화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실제로는 대만 관련 발언의 톤을 조절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본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중일 갈등 국면에서 미국이 동맹국 일본을 공개적으로 감싸지 않았다는 …

프랑스의 한 고위 공무원이 채용 면접 과정에서 여성 지원자에게 강력한 이뇨제가 섞인 음료를 건네고, 그 반응을 기록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약 9년 동안 이어진 범행으로 피해자는 24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26일(현지 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문화부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크리…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인근에서 주 방위군에게 총을 쏴 1명을 사망케 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린 아프가니스탄 출신 라마눌라 라칸왈(29)은 ‘민간인 학살’로 악명이 높은 아프간 준군사조직 ‘제로 부대’ 대원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로 부대는 미 중앙정보국(CIA)의 지원을 받아 탈레반…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객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일시 중단) 여파와 경기 불안으로 여행객 상당수는 예산을 줄이고 해외 관광객 감소까지 겹치면서 미국 여행·관광 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AAA(전미자…

‘러시아 뽀빠이’로 불리는 20대 남성이 팔에 과도한 약물을 주입한 탓에 양팔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했다. 심각한 감염으로 수술도 불가해 팔을 절단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의 판단이 나온 것이다. 27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키릴 테레신(29)은 2017년부터 자신의 …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K팝 아티스트와 대형 기획사들이 기부와 추모 메시지로 애도를 표했다. 아이들 우기, SM·YG엔터, 에스파, 라이즈 등은 중국홍콩적십자사 등에 총 수억 원대 기부를 진행하며 피해 복구와 희생자 지원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