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는 별거가 이혼보다 쓰리다?…자살위험 2배 높아
연인과의 관계가 파탄 나 별거 중인 남성은 결혼생활 중인 남성보다 자살할 위험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멜버른 대학교와 디킨 대학교 연구자들은 전 세계 30개국에서 1억 600만 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수행한 75개 연구를 새롭게 종합 분석해 미국심리학회(APA) …
-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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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의 관계가 파탄 나 별거 중인 남성은 결혼생활 중인 남성보다 자살할 위험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멜버른 대학교와 디킨 대학교 연구자들은 전 세계 30개국에서 1억 600만 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수행한 75개 연구를 새롭게 종합 분석해 미국심리학회(APA) …

‘잠자는 왕자’로 잘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칼리드 빈 탈랄 왕자가 지난 19일(현지시각) 향년 3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사우디 왕실이 공식 발표했다. 알 왈리드 왕자는 지난 20년 동안 혼수상태였다.알왈리드 빈 칼리드 왕자의 아버지 칼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63) 왕자…

일본 가정식의 대표 반찬으로 알려진 채소 ‘오크라’가 체지방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과 뇌 등 주요 장기를 비만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그란데연방대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브레인리서치(Brain Res…
![폭우-폭염에도 운동 OK, 홈 인터벌트레이닝![여주엽의 운동처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0/132035521.1.jpeg)
계속되는 비와 폭염으로 야외 운동이 어려워지자 많은 운동인들이 대안을 찾고 있다. 이때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홈트다. 지난 8년간 운동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자주 보는 댓글이 있다. “비가 와서 헬스장을 못 갔는데 홈트를 통해 운동습관을 지켰다”거나 “처음 해봤는데 날씨에 영향을…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기 쉽다. 햇볕에 그을린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고 따가운 통증이 계속된다면, 이미 ‘일광화상(sunburn)’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다.■ 일광화상 직후엔 ‘피부 온도 낮추기’가 우선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피부과 전문의를 인…

미국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 중인 ‘커피 관장’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이 심각한 건강 위험성을 경고했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건강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지만, 의학계는 “과학적 근거 없는 위험한 민간요법”이라고 일축했다.SNS 타고 번지는 ‘커피 관장’ 열풍15일(현지…

당뇨가 있는 30~50대 남성은 여름철 열사병 발병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일본 NHK,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나고야공업대 연구진은 연구진은 전국 의료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 약 18만8000명과 당뇨병이 없는 75만명의 열사병 발병 확률을 비교·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반신 부종 증상으로 ‘만성 정맥 기능부전’ 진단을 받았다. 고령층에서 흔한 이 질환의 증상과 관리법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동네친구 아쉬워 간 배드민턴장, 건강과 남편 다 찾았죠”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8/132025609.1.jpg)
김성민 씨(37)는 2012년 집(서울 은평구) 근처에서 자전거 타고 가다 ‘은평 뉴타운 배드민턴 클럽 신입회원 모집’이란 현수막을 보고 배드민턴에 발을 들인 뒤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 배드민턴 덕분에 남자 친구가 생겼다. 함께 전국대회에서 준우승도 했다. 나란히 취업도 했다. 그리고…

19세 여성이 겪은 지속적인 피로와 통증의 원인이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이갈이’(Bruxism)로 밝혀졌다.15일 의학 학술지 큐어어스(Cureus)에 따르면, 포르투갈 한 병원에서 어깨 통증과 두통을 호소한 환자의 원인이 ‘이갈이’였다는 사례가 보고됐다.“외상도 무리한 활…
![“궤양성 대장염 신약 속속 출시… 포기 안 하면 완치도 가능”[병을 이겨내는 사람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8/132028096.4.jpg)
이기영 씨(50)는 운동을 즐겼다. 19세 때부터 20년 넘게 헬스클럽에서 근력 운동을 했다. 30대 중반 이후에는 보디빌더 지역 대표로도 활동했다. 그 무렵에는 헬스클럽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다. 권투를 배운 적도 있다. 물론 유산소 운동도 빠뜨리지 않았다. 주 2회 혹은 3회, 5∼…

수원 화홍병원은 성빈센트병원과 함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의 의료 전달체계 확립과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성빈센트병원 정진영 의무원장과 노혜일 진료협력…

SK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에서 21가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1상 및 3상 시험계…

바이오기업 이엔셀은 장종욱 대표가 2025 첨단재생의료 인재양성 포럼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CGT)의 전임상부터 상용화까지 : 위탁개발생산(CDMO)의 핵심적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포럼은 재생의료진흥재단과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한국줄기세포학회, 한…

수면 솔루션 벤처기업 ㈜에스옴니가 인공지능(AI) 기반 수면케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솜니아(Somnia)’를 롯데호텔 서울 전 객실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7-8월 여름 성수기 시즌 동안, 에스옴니는 롯데호텔 서울과 함께 ‘슬립케이션(Sleepcation)’이란 특별 패키지 상품을 …

세라젬이 건강을 위해 척추, 순환, 휴식 등과 관련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단행본 ‘당신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곱 가지 건강관리 습관, 세븐 해빗(7-HABIT)’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과 함께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소개한…

질병관리청은 18일 집중호우 지역의 풍수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감염병 감시를 강화하고 모기 등 매개체 방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수해 발생 지역에선 하수관 범람으로 인해 오염된 물을 섭취할 우려가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 장관 감염증,…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안과 전문 제약사인 해로우(Harrow)와 안과질환 치료제 현지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 2종의 미국 내 상업화를 위해 이뤄졌다. 대상 제품은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

다이어트 콜라 등의 식품에 함유되는 아스파탐 등 인공 감미료가 청소년의 사춘기를 앞당긴다는 대만 연구진의 분석이 나왔다.16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타이베이 의대와 완팡병원 공동 연구진은 최근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연례 학술대회 ‘ENDO 2025’에서 아스파…

기상 직후 마시는 모닝커피가 초조함과 불안, 위장 문제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호주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컨시어지 닥터스’를 운영 중인 잭 터너 박사의 조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터너 박사는 먼저 “우리 몸에는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