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감우성·장동윤·박성훈, 핏빛 물든 3인 포스터 공개

  • 뉴스1
  • 입력 2021년 3월 2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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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조선구마사’
SBS ‘조선구마사’
‘조선구마사’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의 3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극본 박계옥/ 연출 신경수) 측은 2일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의 모습을 담은 3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태종 이방원(감우성 분)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날 공개된 3인 포스터에는 태종, 충녕대군(장동윤 분), 양녕대군(박성훈 분)의 비장하고 서늘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얼굴 반쪽에 드리워진 어둠은 이들의 숨겨진 두려움과 욕망을 암시하는 듯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악령이 깨어난 조선을 구마하라’는 심상치 않은 문구는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들의 처절한 사투를 기대하게 만든다.

‘조선구마사’ 제작진은 “‘한국형 엑소시즘 사극’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인다”라며 “인간의 탐욕에 스며든 악령과의 혈투는 화끈한 액션과 더불어 공포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껏 본적 없는 독창적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한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의 빈틈없는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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