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 코로나19 여파로 귀화 시험 연기…“유전자 감정서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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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3일 0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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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강남의 귀화 시험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귀화 시험을 위해 방송인 한석준과 한국어 공부에 나선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한국인 엄마를 둔 ‘특별 귀화’ 케이스로 귀화를 위해 수많은 서류들을 모았음을 털어놨다. 이에 귀화에 필요한 서류 목록들이 공개됐다. 특히 유전자 감정서까지 필요하다는 말에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남은 “서류 모으는 것도 오래 걸렸다”고 토로했다.

서류 준비를 마친 강남은 시험과 면접만이 남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시험이 연기됐음을 알고 안타까워했다. 강남은 “서류는 통과됐고, 과정이 20개월 걸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강남은 남은 과정을 무사히 통과하기 위해 전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한석준을 집으로 초대해 한국어 공부에 열을 올리며 고군분투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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