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방송 출연’ 선예, 근황 보니…쇼트커트로 ‘보이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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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0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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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했던 선예(민선예·29)가 방송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선예의 근황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10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선예는 최근 JTBC ‘이방인’ 녹화에 참여했다.

‘이방인’은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나라에 사는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갈등, 따가운 시선 등을 이겨낸 과정 등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민정 부부와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부부가 고정 출연 중이다.

선예는 배우 서민정과의 친분으로 ‘이방인’ 촬영에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분은 다음 주께 공개될 예정.

선예가 TV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원더걸스는 ‘텔미(Tell me)’, ‘소 핫(So Hot)’, ‘노바디(Nobody)’,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라이크 디스(Like This)’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민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선예는 2012년 ‘라이크 디스’ 활동을 끝으로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013년 1월 24세의 나이에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한 선예는 같은 해 첫째 딸 은유 양을 낳았으며 2016년 4월 둘째 딸 하진 양을 낳았다.

선예는 연예계를 떠났지만, 그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상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왔다. 지난 4일엔 “Happy New Year everyone.♥ getting old. 30th”라는 신년인사를 올리며 30대가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선예는 쇼트커트(short cut) 헤어스타일로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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