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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침마당’ 이자연 “38세 늦게 결혼해 아이 두 번이나 시도했지만 실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13 15:05
2016년 12월 13일 15시 05분
입력
2016-12-13 09:11
2016년 12월 13일 09시 1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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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자연이 토크쇼에 처음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자연은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38세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슴이 아픈 이야기다. 당시 아이를 갖고 싶어서 병원도 다니고 노력을 했지만 두 번 정도 실패를 했다. 기다리던 아이가 실패했다니까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키우는 금붕어가 못 본 사이에 새끼를 많이 낳았더라. 갑자기 금붕어가 미워져 밥을 며칠씩 안 주기도 했다. 이때 남편이 ‘우리 둘이 살자’고 말했다. 이렇게 힘들 때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학교가 생각이 나 공부를 하며 치유했다”고 말했다.
이자연은 “건국대를 다녔다. 방탄소년단 진, 비스트 손동운, 배우 이종석, 샤이니 민호와 동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엇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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