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수목 왕좌 지키며 종영…2057년 공효진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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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11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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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1위 자리를 지켜내면서 종영했다.

11일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일 동시 종영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중 SBS ‘질투의 화신’ 마지막회가 시청률 9.8%(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1위를 차지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MBC ‘쇼핑왕루이’로 마지막회 시청률이 9.2% 였고, 3위는 KBS2 ‘공항가는 길’로 마지막회 시청률이 6.5% 였다. 세 드라마가 시작한 첫방송 시청률은 ‘공항가는 길’ 8.5%(9월21일, 수), ‘질투의 화신’ 6.8%(8월24일, 수), ‘쇼핑왕 루이’ 5.4%(9월 21일, 수)로 ‘공항 가는 길’이 가장 높았지만, 마지막회는 ‘질투의 화신’이 1위를 차지하였다.

이날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한 ‘질투의 화신’ 마지막회에서 표나리(공효진)와 이화신(조정석)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친구 고정원(고경표)이 맡고 주례는 유방외과 전문의 금석호(배해선)가 맡았다. 이후 10년 뒤 표나리와 이화신은 아이를 가졌고, 표나리는 2056년까지 할머니가 돼서도 일기예보를 전하고 있는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수목드라마 마지막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기준으로 ‘질투의 화신’은 여자50대가 9.5%, ‘쇼핑왕 루이’는 여자40대가 10.8%, ‘공항 가는 길’은 여자50대가 7.3% 로 가장 많이 시청하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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