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브라운 시리즈 ‘인페르노’ 외화 박스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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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0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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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브라운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인페르노’가 개봉 첫 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동시에,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페르노’는 일일 관객수 5만 9207명을 동원,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비롯해 입소문으로 급부상 중이던 ‘맨 인 더 다크’,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 시리즈 영화 ‘브리짓존스의 베이비’ 등 할리우드 작품들을 가뿐히 제치고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다빈치 코드’(2006), ‘천사와 악마’(2009)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관객들을 찾은 ‘인페르노’는 동시기 개봉작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의 명성을 지켜냈다.

영화 ‘인페르노’는 기억을 잃은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랭던’이 전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려는 계획을 세운 천재 생물학자의 죽음 이후 남겨진, 단테의 ‘신곡’에 얽힌 단서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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