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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머니룸’ 이상민 “룰라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1000억이라도 내고 싶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19 13:00
2016년 9월 19일 13시 00분
입력
2016-09-19 12:58
2016년 9월 19일 12시 58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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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자신의 전성기였던 그룹 룰라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머니룸’에서 김성주, 노홍철, 백지영, 이상민, 홍석천, 조승연, 정영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성민은 룰라로 활동했을 당시 인기를 떠올리며 “제가 빚을 내서라도 갈 수 있다면 다시 돌아가겠다. 그 시절로 돌아가면 빨리 갚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때는 돈 걱정 없이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룰라의 조건에 모든 것을 맞춰주겠다며 개런티 1억을 제공했었다. 빚을 내서라도 다시 룰라 때로 돌아가고 싶다. 100억이 아닌 1000억도 낼 수 있다”며 “지금은 지속적으로 채권자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머니룸’은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은 세상 모든 것을 기존의 연구결과와 데이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해 보고 매겨진 가격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본다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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