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9월 결혼 “예비신부와 조용히 결혼 준비 중”

배우 송창의가 결혼한다.

송창의는 1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었을 때에도 항상 함께해준 소중한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연기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제가 이제 한 가정을 이루려고 합니다.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습니다. 제 가정에 많은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 말하며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지금보다 더욱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계속 지켜봐주세요”라고 전했다.

송창의 소속사에 따르면 송창의는 9월 말 결혼을 올린다. 현재 예비신부와 조용히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예비신부는 지인 소개로 만난 일반인으로 1년 넘게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의는 뮤지컬 ‘블루 사이공’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황금신부’, ‘이산’,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대풍수’, ‘여자를 울려’ 등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를 마쳤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