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종영…장예원 아나운서, 마지막 방송에 눈물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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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4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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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가 ‘한밤의 TV연예’의 종영에 눈물을 글썽거렸다.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는 21년 만에 잠정 폐지가 확정되며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타게 됐다.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는 방송 오프닝에서 첫 인사를 하기도 전 눈물을 글썽거렸다.

윤도현은 “‘한밤의 TV연예’를 한 지 4년이 됐다. 그런데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장예원 아나운서는 “‘한밤의 TV연예’는 지난 21년간 스타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얼마나 추억이 많겠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2월 9일 첫 방송된 ‘한밤의 TV연예’는 SBS의 간판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이에 ‘한밤’ 관계자는 복수 매체를 통해 “‘한밤’이 폐지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휴식기를 가지면서 재정비를 하고 다시 방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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