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유해진·김주혁 주연 ‘공조’ 3월 10일 크랭크인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3월 4일 11시 22분


코멘트
현빈·유해진·김주혁 주연 ‘공조’ 3월 10일 크랭크인

영화 ‘공조’(가제)가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해영, 이동휘, 윤아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3월 10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대작이다.

현빈부터 소녀시대 윤아까지 ‘핫’한 캐스팅 소식과 더불어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의 첫 스크린 만남으로 기대를 한층 높였다.

‘역린’에서 비운의 왕 ‘정조’ 역을 맡아 강인함과 인간미가 공존하는 한층 성숙한 연기와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현빈은 남한으로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 역을 맡았다. 특수 정예부대 출신으로 숙련된 민첩성과 과감한 행동력, 본능적 판단으로 탈북범죄조직을 찾아나서는 ‘림철령’으로 분한 현빈은 과묵하지만 강한 집념을 지닌 형사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것이다.

‘타짜’, ‘전우치’,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베테랑’ 등 작품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흥행 연기파 배우 유해진은 남북공조수사에 투입된 강력반 형사 ‘강진태’ 역을 맡아 현빈과 첫 호흡을 맞춘다. ‘림철령’과 밀착 동행하며 탈북범죄조직의 추적에 나서는 ‘강진태’ 역의 유해진은 특유의 넉살 좋은 매력, 인간미와 의리 넘치는 모습으로 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흥행 연기파 배우 유해진은 남북공조수사에 투입된 강력반 형사 ‘강진태’ 역을 맡아 현빈과 첫 호흡을 맞춘다. ‘림철령’과 밀착 동행하며 탈북범죄조직의 추적에 나서는 ‘강진태’ 역의 유해진은 특유의 넉살 좋은 매력, 인간미와 의리 넘치는 모습으로 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남북이 사상 최초로 공조하여 쫓는 탈북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은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에 이어 최근 ‘좋아해줘’까지 편안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여온 배우 김주혁이 맡아 전작과 대비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냉정한 면모로 현빈, 유해진과 대립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장영남은 강진태의 아내 ‘소연’ 역을 맡았고 강진태와 15년간 의리를 다져온 ‘표반장’ 역은 이해영이 맡아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몽룡’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동휘가 차기성의 부하이자 밀수 브로커인 ‘박명호’ 역을, 강진태의 처제 ‘민영’ 역을 소녀시대 윤아가 맡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