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바톤 받은 이성민에게 “‘뜨거운 배우’로 기억 되시길”

‘시그널’ 김혜수, 바톤 받은 이성민에게 “‘뜨거운 배우’로 기억 되시길”

‘시그널’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김혜수가 후속작 ‘기억’의 이성민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혜수는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기억’과 마찬가지로 ‘시그널’ 역시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시간에서 나의 기억, 우리의 기억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민이 ‘시그널’ 고사장에 응원차 방문해 감사한 마음도 빼놓지 않았다. 김혜수는 “이성민 선배님이 당시 많이 바쁘셨을 텐데 시간을 내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문자로도 종종 응원해주시는데 참 감사하고 힘이 된다”라고 이성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수는 이성민을 향한 응원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가슴 뜨거운 연기를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겠습니다.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드라마로, 뜨거운 배우로 기억되시길 응원할게요.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성민이 출연하는 ‘기억’은 변호사 박태석(이성민)이 인생의 최고 전성기에 찾아온 알츠하이머 때문에 달라진 자신과, 가족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 이성민은 드라마를 통해 가족애와 삶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3월 1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