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개봉 24시간 만에 20만 명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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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5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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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개봉 24시간 만에 20만 명 관객 돌파

화제의 영화 ‘귀향’이 16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봉 24시간 만에 20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오전 9시 기준)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25일 오전 9시에 20만 80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극장가 비수기이지만 ‘귀향’을 향한 관심을 뜨거웠다. 좌석점유율 42.5%를 차지하며 2월 말 개봉작 중 개봉일 역대 최고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관객들이 참여한 ‘크라우딩 펀딩’을 비롯해 관람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영화는 전국민의 참여로 상영관이 확대된 최초의 영화이기도 하다.

현재 예매율 역시 27%(6만 8453명·25일 오전 9시 기준)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귀향’은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20만 명의 피해자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조정래의 감독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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