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류준열, 혼비백산 문자 “매니저,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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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8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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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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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류준열, 혼비백산 문자 “매니저, 살려줘!”

‘꽃보다 청춘’ 류준열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나PD에게 납치(?) 당시 매니저에게 보냈던 문자가 공개돼 화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형…죄송해요…깜박 잠이 들어서… #류준열 #꽃보다청춘 #잘도착_하신듯요 #열흘동안_화이팅_하세요 #응원합니다 #푸켓에서_납치당하며_형의_마지막_귓속말 #리조트_방안_금고_비번 #그안에_있던_형의_모든_현금과_카드지갑 #잘챙겨두었어요 #사랑합니다 #씨제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메신저 캡처 화면이 게재됐다.

공개된 메신저에는 류준열이 매니저에게 자신의 카드 지갑을 갖고 있느냐고 묻는다. 1~2분 간격으로 이어진 메시지에서 류준열의 다급한 마음이 느껴진다. 급기야 는 “살려줘. 형 카드지갑!”이라는 글로 끝을 맺어 웃픈 상황이 상상된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청년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행기를 담아낸다. 19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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