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들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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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8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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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득,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은 어쩌나

‘스타 셰프’ 오세득이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과 관련해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오세득 셰프가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오세득 셰프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그리고 2월 방영 예정인 MBC 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등 이다.

일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한숨을 돌릴 수 있다. 17일 포털사이트 다음팟을 통해 생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배우 한예리, 걸스데이 유라와 이말년 웹툰작가, 정샘물 메이크업아티스트, 김구라와 차오루, 가수 윤민수가 출연했다. 이에 이번주에는 오세득 셰프가 TV에는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현재 오세득 셰프의 상황을 알아보고 있는 중. 관계자는 “아직 진위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오세득 셰프의 하차 여부를 논의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2월에 방영 예정인 MBC 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측 역시 “사기 혐의를 확인하는 중이다. 상황을 파악한 후 방영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오세득 세프 측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28일 채널A는 강남의 유명 A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오세득이 최근 4억 원대 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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