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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가맨’ 김돈규, “맨 정신에 부르는 것 20년 만” 활동 중단 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09:52
2016년 1월 20일 09시 52분
입력
2016-01-20 09:08
2016년 1월 20일 09시 0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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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슈가맨’ 김돈규, “맨 정신에 부르는 것 20년 만” 활동 중단 이유는?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김돈규가 가수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모세, 김돈규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그룹 아이콘과 옴므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돈규는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등장해 ‘나만의 슬픔’을 열창했다.
그는 “거의 20년 만에 불렀다. 가사를 안 봤으면 잊어버릴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원래 늘 노래를 부를 때 술 먹고 밤에 불렀었다. 맨 정신에 부르는 것도 20년 만이다”라며 “성대 결절은 2번 정도 걸렸었고, 지금 목젖이 없는 상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목 상태는 지금 현재 계속 고치고 있는 중이다. 나에게 맞는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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