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 결혼 5년 만에 협의이혼… 사유는 성격차이

‘박기영 이혼’

가수 박기영이 결혼 5년 만에 협의이혼 수속을 밟는다.

12일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박기영과 남편 A씨가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한 박기영은 지난 2012년 12월 25일 딸을 출산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으며, 박기영은 이혼신청서를 제출하고 살고 있던 아파트를 이미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영의 법률대리인 측은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박기영이 앞으로도 열심히 가수 생활을 할 예정이니 가수로서, 또 엄마로서의 박기영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박기영은 팝페라 가수와 대중 가수로서 계속해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