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정말 화가난다”…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영상에 분노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7월 31일 17시 14분


코멘트
가수 박진영이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피로연 영상 유포와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박진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친구 용준이와 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어 희화되고 있습니다”라며 글을 게재햇다.

이어 박진영은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재생산하고 있습니다”며 “그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었습니다”고 밝혔다.

또 박진영은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되어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거죠? 정말 화가 나네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피로연 영상이 화제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배용준이 박수진을 다정하게 끌어안고 춤을 추던 중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누리꾼들이 너무했네요”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남의 집안사에 오지라퍼들이 너무 많으시다”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부부인데 뭐가 어떤거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