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권봄이 알고보니 걸그룹 연습생 출신? “데뷔 못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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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3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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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쳐
권봄이, 김자인

‘카레이서’ 권봄이가 춤 실력이 부족하다는 수식어를 빼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봄이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서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당시 방송에서 걸그룹 연습생 출신이라고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그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레이싱팀에 소속돼 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여름특집 여성파워 전성시대 3탄으로 카레이서 권봄이와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권봄이는 김창렬의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만큼 예쁜 미모를 가지고 있지만, 춤실력이 부족해 데뷔를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저는 춤이 부족하다는 수식어가 이제는 아예 붙은 것 같다. 그건 빼고 싶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암벽여제’ 김자인은 지문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자인은 “클라이밍을 할 때 홀드를 잡으면서 계속 마찰이 있으니까 지문이 없어졌다가 다시 생겼다가 한다”며 스포츠 클라이밍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 김자인은 “자연암벽 등반은 스포츠 클라이밍과 똑같이 장비를 다 갖춰야 한다”면서 “장비만 안전하게 갖추면 얼마든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암벽여제’로 불리는 김자인은 올 시즌 개최된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연맹 1·2·3차 리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권봄이, 김자인.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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