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톰 크루즈 ‘의리’ 외쳐, “허리우드 김보성 납시요”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30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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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페이스북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페이스북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의리’를 외쳤다.

톰 크루즈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홍보를 위해 28일 (현지시각)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12개국에서 12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널리스트 백은하가 톰크루즈에게 “6번의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에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며 “한국어로 ‘Loyalty(로열티)’를 의리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톰크루즈는 주먹을 쥐고 한국말로 “의리”를 외치고 “한국에 가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좋다”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관련 영상은 위너 브라더스 코리아 페이스북에 공개됐다.

톰 크루즈의 ‘의리’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톰 크루즈 ‘의리’, 허리우드 김보성 납시요”, “톰 크루즈의 ‘의리’, 이참에 김보성과 의형제라도”, “톰 크루즈의 ‘의리’, 늙지도 않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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