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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프랑스’ 김성령, 연극 택한 이유…“내 한계 뛰어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02 18:35
2014년 5월 2일 18시 35분
입력
2014-05-02 17:18
2014년 5월 2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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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프랑스’ 김성령 (출처= 수현재컴퍼니)
‘미스 프랑스 김성령’
배우 김성령이 연극 ‘미스 프랑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성령은 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미스 프랑스’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을 통해 내 한계를 뛰어 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령은 “연기력의 향상을 바라고 연극을 택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령은 “처음엔 막연하게 연극에 이끌려 참여하게 됐다”면서 “그런데 연습을 하면서 이유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연기를 한다는 점이었다”며 “관객들을 눈 앞에 두고 그동안 내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뛰어넘지 못한 한게점을 뛰어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김성령은 “모든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발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극 ‘미스 프랑스’는 미스 프랑스 조직위원장 플레르가 실어증에 걸려 플레르를 대신할 인물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성령은 극 중 ‘플레르’, ‘마르틴’, ‘사만다’를 맡아 1인 3역에 도전한다.
‘미스 프랑스 김성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인 3역 연기 대단하다”, “제2의 전성기 이어나가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 프랑스’는 오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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