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탤벗, 노란 드레스에 노란리본 달고 공연 “세월호 참사 깊이 애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28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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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탤벗’


코니 탤벗이 내한 공연에서 노란 드레스를 입고 마이크와 악기에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해 화제다.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콘서트를 가진 코니 탤벗은 이날 1000 여명의 관객 앞에서 자신의 악기와 마이크에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코니 탤벗은 당초 콘서트에서 `Count on me`를 부르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해당 노래의 가사가 너무 가슴이 아파 부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미 정했던 곡을 수정했다.

또한 공연 도중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눈물을 흘렸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코니 탤벗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니 탤벗, 기특하다", "코니 탤벗, 피해 가족들에게 위안이 되길", "코니 탤벗, 감동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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