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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남편에게 먼저 키스, 3개월 쫓아다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27 13:08
2014년 2월 27일 13시 08분
입력
2014-02-27 13:08
2014년 2월 27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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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남편을 만난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홍진경 개그맨 박휘순 윤형빈 가수 가인 이민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홍진경은 "남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처음 만난 날 어떻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키스를 했는데 남편이 놀라서 도망을 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결혼을 졸라서 했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남편에게 '나랑 딱 하루만 살자. 후회는 안 할거다'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그때는 휴대전화에 발신자 번호가 안 떴다. 그래서 전화를 하면 다 받았다. 그런 식으로 3개월을 쫓아다닌 끝에 남편을 쟁취했다"고 밝혔다.
홍진경 남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경 남편, 난 저러고 싶은 남자가 없다” “홍진경 남편, 인연이었나보다” “홍진경 남편,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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