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이서진 “꽃할배의 실제 성격과 정반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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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9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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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사진 출처 = 동아일보 DB
참 좋은 시절 사진 출처 = 동아일보 DB
참 좋은 시절

배우 이서진이 드라마 속 캐릭터의 성격과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KBS2 새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김진원 감독, 배우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김광규, 진경 등이 참석했다.

이서진은 참 좋은 시절에서 아이큐 150의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검사 강동석 역을 맡았다. 강동석은 가난 속에서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벌어지는 사건들로 인해 각박한 생활 속에서 잊고 있던 가족의 의미를 찾는 캐릭터다.

이날 이서진은 " tvN '꽃보다 할배'를 보면 아시겠지만 원래 성격이 기분을 잘 감추지 못하는 편이다. 불평불만도 잘 하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성격과 반대되는 역할을 더 찾게 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평소의 내 모습이 아닌 것을 연기로 표현하는 것이 연기의 재미인 것 같다. '꽃보다 할배'의 모습 같은 역할을 맡게 되면 쉽게 생각 할 것 같다. 어려운 역을 맡아 연기 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고 털어놨다.

한편 배우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등이 출연하는 '참 좋은 시절'은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참 좋은 시절, 이서진 성격 정말 좋아", "참 좋은 시절, 이서진 성격 마음에 든다", "참 좋은 시절, 어려운 연기가 좋다니 역시 연기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참 좋은 시절 사진 출처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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