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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강호동 인연, “1등 했지만… 감독과 PD는 좀비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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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2-14 09:55
2012년 12월 14일 09시 55분
입력
2012-12-14 09:49
2012년 12월 14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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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전현무 강호동 인연’
방송인 전현무가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현무가 출연, 대학 시절 강호동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강호동에게 “우리 학교에 왔던 것을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당연히 기억한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강호동은 “1998년 KBS ‘캠퍼스 영상가요’라는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연세대학교를 찾았고 정말 재밌게 녹화를 해 이 방송은 무조건 대박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녹화가 끝나갈 즈음 오디오 감독의 표정은 좀비가 됐다고. 이는 녹화 처음부터 끝까지 오디오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전현무는 “그때 내가 출연해 1등까지 했었다. 나중에 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강호동이 폭발하며 소리 지르는 것을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강호동 인연에 네티즌들은 “진짜 짜증나겠다”, “그 오디오 감독은 어떻게 됐을까?”, “전현무 강호동 인연 놀랍다. 출연자와 MC가 이제는 한 소속사에서 일을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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