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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땡아저씨’ 김인협 단장 별세, 애도의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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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9-27 15:36
2012년 9월 27일 15시 36분
입력
2012-09-27 15:28
2012년 9월 27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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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전국노래자랑 땡아저씨 김인협 단장 별세’
KBS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땡아저씨’로 유명한 김인협 단장이 지난 26일 오후 7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지난해부터 폐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다가 끝내 병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故 김인협 단장은 1984년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은 송해와 콤비를 이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대사는 없지만 송해와 티격태격 실랑이를 벌이거나 출연자들과 정감넘치는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전국노래자랑’의 보는 맛을 더했다
‘전국노래자랑 땡아저씨 김인협 단장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노래자랑 땡아저씨의 정감 넘치는 모습 정말 좋았는데 안타깝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 주셨으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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