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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 사랑 남편’ 사연, 김하늘 눌렀다… ‘안녕하세요’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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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9-11 14:29
2012년 9월 11일 14시 29분
입력
2012-09-11 14:21
2012년 9월 11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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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안녕하세요’가 기막힌 사연으로 ‘로코퀸’ 김하늘도 무너뜨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보다 1.1%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안녕하세요’는 동 시간대 방송된 공중파 3사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도가 지나칠 만큼 처제에 대한 사랑이 끔찍한 남편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사연의 주인공 박승화 씨는 남편이 자신의 여동생들과 심야 영화에 손잡고 쇼핑, 심지어 백허그를 한다고 사연을 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남편은 “감정이 있는 게 아니라 편하고 좋아서 그런 거다”고 해명했다. 옆에 있던 처제 또한 “너무 오래 봐서 오빠같이 편하다”고 밝혔다.
결국 아내는 “요즘 우울하다. 나도 예쁘게 보이고 싶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처제 사랑 남편 정말 화가 났다”, “처제 사랑 남편 사연 보다가 김하늘 나오는 힐링캠프로 채널을 돌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김하늘이 출연해 故 김성재와의 인연 등을 밝히며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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