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 공개

  • Array
  • 입력 2010년 4월 16일 15시 01분


코멘트
유세윤 ‘쿨하지 못해 미안해’  뮤직비디오 캡처
유세윤 ‘쿨하지 못해 미안해’ 뮤직비디오 캡처
유세윤이 박대기송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수록된 '쿨하지 못해 미안해 (No cool I'm sorr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네티즌들을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유세윤은 16일 오전 디지털 싱글 '두 유 워너 비 쿨?(Do you wanna be cool?)'을 온라인 상에 발표했다.

유브이(UV)란 이름의 듀엣으로 음악활동을 벌일 유세윤은 오랫동안 절친한 친구인 뮤지와 함께 '인천대공원', '쿨하지 못해 미안해'를 불렀다. 뮤지는 올해 2월 싱글 앨범을 발표한 그룹 하이사이드의 리더 겸 보컬리스트.

유세윤은 UV를 통해 뮤직비디오 기획·제작부터 작사·작곡, 노래까지 유세윤의 개그 재능과 음악적 소질이 결합된 'funny soul pop' 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네티즌들이 유세윤의 음악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일차원적 가사의 묘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인 '쿨하지 못해 미안해'의 가사를 보면 "며칠 전엔 0번으로 문자 보냈어/그럼 알 줄 알았어. 나도 0번으로 문자 올 줄 알았어/근데 없어. 486으로도 보냈어. 1004로도 보냈어" 등 재미있는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

또 '쿨하지 못해 미안해'와 함께 수록된 '인천대공원'도 주요 포털의 검색어 상위에 랭크됐다. '인천대공원'은 "차라리 그때의 니가 나는 좋았나봐/손잡이 같던 너의 뱃살과 눈과 몸과 맘까지도/너무 순수했잖아 그냥 나를 좋아했잖아 나를 이해했잖아" 등 노래의 가사가 매우 직선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UV가 발표한 이 두 곡은 재미있는 가사와 달리 멜로디나 음악은 결코 우습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촬영을 친구들과 함께 했다는 UV의 뮤직비디오는 본인들은 상당히 진지하나 우스꽝스러운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동영상=유세윤 UV ‘쿨하지 못해 미안해’ 뮤직비디오(출처=유세윤 미니홈피)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