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가 주관하고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가 참여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미래자동차 고등교육 체계의 새로운 표준 제시’라는 비전과 ‘도전·소통·협력을 통한 미래자동차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체계 혁신을 추구하며 지산학연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래자동차 분야의 42개 핵심 교과목을 기반으로 첨단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세스를 도입한 위성 교과목과 학생들의 인문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 모빌리티와 법’ 등으로 구성된 인문사회 융합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슈어소프트테크 같은 선도 기업과 ‘산학연계 마이크로디그리’를 개발하고 산업 현장의 문제를 기업 멘토와 해결하는 ‘WE-Meet 프로젝트’를 캡스톤디자인과 같은 정규 교과목과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우리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프로그램(SEA:ME)’에서는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등 5개 모듈로 구성된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이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독일 42WOB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10명의 학생을 독일에 파견하는 소프트웨어 중점 교육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지·산·학·연 연계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체계 역시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7개 대학은 현대자동차, GMTCK 등 산업체 재직자들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은 자체 개발한 미래모빌리티 온라인 콘텐츠를 개방해 미래모빌리티 LMS 플랫폼을 다양화했다. 이와 함께 컨소시엄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Skill-Up 프로그램, 창업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타 컨소시엄과의 연계·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이 극대화되면서 실제 취업률 향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첨단 분야 교육의 대규모 축제인 ‘CO-SHOW’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2개의 경진대회를 주최했다. 스케일카를 통해 자율주행 역량을 겨루는 ‘AutoRace 2025’와 국내 유일의 대학생 자동차 해킹·방어 대회인 ‘AutoHack 2025’가 바로 그것이다.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교육혁신, 글로벌 역량강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K-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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