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나노섬유로 2026년까지 매출 50억 원 달성할 것”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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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민공감 캠페인]
R&D경영 부문
㈜두와이즈켐

2018년 설립된 두와이즈켐은 16년간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에서 개발한 기술을 토대로 차별화된 나노 소재 분야 기술을 보유한 기술 중심의 벤처기업이다.

두와이즈켐은 기존 셀룰로스 나노섬유(CNF)가 가지는 문제점들로 인한 한계들을 개선한 무기질화 셀룰로스 나노섬유(mCNF)를 개발해 관련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종대를 포함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 상업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화석연료 고갈로 인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소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이 중 가장 유망한 소재인 셀룰로스 나노섬유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 외에 소재로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양산에 이른 기업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셀룰로스 나노섬유는 고분자(플라스틱)와의 상용성이 매우 낮아 분산이 어렵고 고온으로 가열하게 되면 변색이 일어나며 재활용 시 강도 저하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두와이즈켐은 이러한 문제점을 셀룰로스 나노섬유 표면을 무기질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분산성과 내열성 문제를 동시에 개선하며 기존 플라스틱의 사용량과 무게를 줄이고, 물성은 높이면서 재활용까지 가능한 소재를 개발했다. 기존의 소재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한 기술을 바탕으로 두와이즈켐은 셀룰로스 나노섬유의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영수 대표는 현재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친환경 소재는 현대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자 가장 트렌디한 부분이며 그중에서도 플라스틱은 석유화학 기반의 유한한 자원인 만큼 이를 대체하기 위한 노력은 필수다”라며 “두와이즈켐의 친환경 소재를 통해 2026년까지 매출 5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국민공감#캠페인#두와이즈켐#r&d경영#친환경 나노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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