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고당도, 고신뢰 농산물 의미를 담고 있는 ‘높을고창’은 고창군이 2020년도에 만든 농특산품 통합브랜드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전국 브랜드 네이밍 공모(555건)로 ‘높을고창’을 선정했고, 브랜드 디자인시 고창에서 발견된 추사 김정희체 ‘高(고)’를 집자해 전통과 현대미를 조화시켰다.
‘높을고창’의 6각형 엠블럼은 하늘에서 바라본 고창읍성을 모티브로 안전한 농산물의 의미를 담았고 바탕색은 고창 청보리밭의 골드그린 컬러를 적용하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덧입혔다.
고창군 관계자는 “높을고창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브랜드 관리위원회의 강화, 생산농가에 대한 품질교육,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브랜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 이라며 소비자들이 높을고창 상표가 부착된 농산물이라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