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봄 시즌 한정 도시락 ‘쌈박한 쌈밥’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26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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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씨유)는 올해 봄 시즌 한정 판매 제품인 ‘쌈박한 쌈밥 도시락’을 2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CU에 따르면 이 제품은 쌈밥을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추와 깻잎을 비롯해 삶은 양배추와 쌈무가 더해져 총 4가지 채소로 다양한 쌈밥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채소들은 대량 구매하지 않고 각 제조센터가 가장 가까운 산지 공급업체와 개별 계약을 맺어 매일 신선한 재료를 당일 배송 받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소비자 편의를 위해 채소는 별도 용기에 담기도록 구성됐다. 이밖에 메인 반찬으로 간장불고기가 포함됐고 흑미밥과 고추도 담겼다.

앞서 CU는 다양한 시즌 한정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새로운 상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벤트 상품 특유의 재미와 계절감을 전달하기 위한 상품 구성이라는 설명이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이전에 비해 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거나 절기에 맞춘 시즌 한정 간편식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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