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2월 19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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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지난 18일 편의점 ‘CU(씨유)’가 독일 디자인협회 주관 ‘iF 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CI 브랜딩(Branding)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불린다. 수상 브랜드에게는 iF 로고를 부여해 디자인 우수성을 보증한다.

지난 8일 씨유는 ‘2019 독일 디자인어워드(GDA)’에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GDA는 기업 출품을 받지 않고 글로벌 디자인어워드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작품들 중 후보작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국내 편의점 업체 처음으로 글로벌 유명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진행된 BI 리뉴얼에 대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친근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밝은 브랜드 컬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가맹점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유는 소비자와 친근하게 인사하고 소통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만나면 반갑다’는 뜻과 ‘다시 만나자’는 의미를 담은 ‘나이스 투 씨유(Nice to CU)’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리뉴얼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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