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강남 복대생활권에 ‘서청주파크자이 단지 내 상가’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23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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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규제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수익형 상품인 상가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청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흥덕구 비하도시개발사업구역 복대생활권역에서 서청주파크자이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복대생활권역은 주변에 첨단 산업단지들이 있어 유동 인구가 풍부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에 2조2000억원을 들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또 인근에 오창제3산업단지, 제2생명과학단지 등 총 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복대생활권역의 배후수요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495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서청주파크자이 상업시설은 총 3개동으로 근생1동 12호, 근생2동 7호, 근생3동 20호, 총 39호가 1층으로 구성된다.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상가가 설계됐으며 모든 점포가 전면인 보도 쪽을 바라보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일부 호실의 경우 최대 층고 약 7m, 폭 4.5m 설계로 개방감이 좋다.

서청주파크자이 단지 내 상가는 대단지 아파트 독점 상가라는 점을 감안해 슈퍼마켓, 편의점, 부동산 중개업소, 약국, 세탁소, 제과점, 화장품 판매점, 분식점, 치킨배달점, 커피전문점, 네일샵 등의 업종이 권장된다. 상가 입찰은 11월 초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33-1 서청주파크자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준공은 2019년 9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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