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디,‘제주 경향하우징페어’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5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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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인 ‘2017 제주경향하우징페어’에서 주택건축전문컨설팅회사인 친친디가 예비 건축주를 위한 집짓기 세미나를 2일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상네트워크와 월간 ‘전원속의 내집’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의 제주도 버전이다. 건축어벤저스는 주택 시장의 불합리한 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예비 건축주가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 그룹이다.

오는 7일 서동원 친친디 대표의 ‘건축비 최대 15% 절감하는 노하우’를 시작으로 중목구조설계전문가 감은희 소장의 ‘제주에 강한 중목구조 주택’, 건축 전문 윤나겸 세무사의 ‘건축비의 또다른 복병, 세금’, 목조주택 전문 빌더 원빌더의 ‘목조주택 시공의 허와 실’ 등이 진행된다.

이어 8일에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건축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원하우스 김도영 소장, JD건축사사무소 이은미 소장, 커피 만드는 건축가 서성직 소장 등이 ‘절대 손해 안 보는 제주도 집짓기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아울러 세미나 기간에 경향하우징 페어 후원으로 ‘집짓기 궁금증 해결센터’ 부스를 운영한다. 목조건축전문가 김희권 PM사업본부 본부장, 부동산 컨설턴트 김상곤 PM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부스에 상주하며 주택 짓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건축어벤저스는 또 ‘투명하게 집짓기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건축주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전원주택 1채, 상가주택(다가구 포함) 1채의 건축주를 선정해 집 짓는 것을 도와준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건축자재 업체와 시공업체를 입찰형태로 선정하고 집 짓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준다. 친친디가 설계비의 50%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2017 제주경향하우징페어 입장료는 3000원이며 제주도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에 이어 오는 13일부터는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광주경향하우징페어’가 열린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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