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육군 3군단에 후원금 1억원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3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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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회장 김상열)은 13일 육군 3군단 안중근 장군관에서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주 3군단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등 부대 관계자 및 호반건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은 “백두대간의 가장 중요한 곳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3군단이야 말로 최고의 정예군이라 할 수 있다”면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위문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지난해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부여 등을 지원해왔다. 3군단은 호반건설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보 견학과 병영 체험활동, 안보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호반사회공헌국’을 통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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