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男양궁 이승윤, 개인전 순항…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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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9일 2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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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Gettyimages/이매진스
이승윤.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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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이승윤(21, 코오롱)이 32강전에서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하며 16강에 안착했다.

이승윤은 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알바리노 가르시아와의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세트 스코어 7-1(28-27, 29-23, 29-29, 28-27)로 승리했다.

이날 이승윤은 첫 세트에서 9점을 두 번 쏜 뒤 마지막 시도에서 10점을 쏘면서 28-27로 승리했다.

이어 이승윤은 2세트에서 가르시아가 4점을 맞추며 자멸한 가운데 10점을 두 번 쏘면서 승기를 잡았다.

또한 이승윤은 3세트에서 나란히 29점을 쏘면서 승점 1점씩 나눠가진 뒤 4세트를 28-27로 마무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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