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층까지 짓는다…단독주택용지 ‘하이빌리지 2차’ 분양

  • 입력 2016년 6월 17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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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파트 역사가 100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대다수 인구가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주택 공급동향(6월 2일 기준) 결과 1467만7419가구 중 아파트 공급량은 현재 857만6013가구로 전체 5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웰빙, 힐링 등 삶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며 부동산시장 역시 이러한 삶을 찾는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단독주택은 내가 원하는 설계, 위치, 구조 등 단순히 사는 곳을 넘어선 고품격 리빙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지난해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발행한 월간 주택저널 6월호에 따르면 4년 뒤인 2020년 거주 희망 주택 설문조사에서 시민 671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단독주택에 살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45%로 나타나기도 했다.

시재건설과 에이치아이건설은 광교신도시 F2-2블록에 단독주택용지 ‘하이빌리지 2차’를 분양 중이다.

분양면적 257~595㎡ 14개 필지로 경기도시공사로부터 매입한 토지를 도로와 토목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분할해서 일반에게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다. 총 32필지 중 F3-2블록 18필지는 지난해 말 1차 분양을 초기에 계약 완료했다.

하이빌리지 2차는 건폐율 50%, 용적률 80%로 최고 3층까지 집을 지을 수 있고 전 필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좋다. 또 부지의 단차를 조성해 조망은 물론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했으며 주차장은 100% 지하로 설계돼 지상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바로 이용 가능하며 지난 1월 신분당선이 개통돼 강남권까지 30대 진입할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 노선 추가신설로 강남권뿐 아니라 서울 도심까지도 30~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이마트 광교점, 롯데마트 광교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유럽형 스트리트 쇼핑몰인 아브뉴프랑 광교점이 가깝다. 아주대학병원 등 의료시설과 광교초·중학교, 수원시립 광교 홍제도서관이 인접하다.

분양가는 3.3㎡당 750만~790만 원이며 계약금과 중도금은 분양가격의 각각 10%다.

홍보관은 광교웰빙타운 상가 단지 내 골드클래스Ⅱ 1층에 있고 선착순으로 분양을 실시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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