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끝전 모금액 용산구 지역사회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8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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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18일 임직원이 기부한 끝전 모금액 약 5000만 원을 용산구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이하 용산푸드마켓)와 용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전달 금액은 각각 3000만 원과 2000만 원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사회 기부를 위해 모금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이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에서도 동일액수를 보태는 ‘1대1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적용해 참여를 독려했다. 기부처는 직원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윤종철 용산푸드마켓 소장(용산구 의정회 사무총장), 황혜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상명대 가족복지학과 교수), 육근양 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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