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귀환 ‘올-뉴 링컨 컨티넨탈’ 북미오토쇼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13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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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12일(현지시간) ‘2016 북미국제오토쇼(2016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공개했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14년 만에 등장이다.

링컨에 따르면 올-뉴 링컨 컨티넨탈의 디자인에는 특히 향후 링컨 세단 라인업의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게 될 새로운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됐다. 도어핸들 없이 버튼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도록 설계된 파워 신치 도어(Power Cinch Door)로 언제든지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는 어느 좌석에서도 탑승자에게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에는 링컨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3.0L V6 트윈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됐다. 출력 405ps(북미 기준 400마력), 토크 55.3kg.m(북미 기준 400lb.-ft.)의 파워를 자랑하는 3.0L V6 트윈 터보차저 엔진은 역동적인 주행성과 함께 정숙성까지 겸비했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코너링을 가능케 하는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Dynamic Torque Vectoring) 기능이 적용됐다.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 기능을 통해 주행 환경에 맞춘 세 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의 내부에는 혁신적인 퍼펙트 포지션 시트(Perfect Position Seats)가 적용됐다. 30가지 방향으로 시트의 세부 조절이 가능하고, 탑승자의 신체 굴곡과 몸무게에 맞춰 최적화된 셋팅을 할 수 있다. 또 마사지 기능, 열선 및 통풍 기능도 포함됐다.

링컨만의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을 통해 진동과 소음이 효과적으로 차단된 실내 공간에서 즐기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Revel®)의 오디오 시스템과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실내 공간은 프리미엄 모델의 품격에 부합하는 가치를 더하고 있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미시간주에 위치한 플랫 록 공장에서 생산되며, 국내에도 올 하반기 출시 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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